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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월 제철 해산물인 꼬막의 제철 시기와 효능, 해감과 세척방법,
조리법과 꼬막 쉽게 까는 방법, 보관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꼬막

제철 11월~3월 

서해안과 남해안에 분포하며, 수심 10m 까지의 진흙질의 바닥에 서식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꼬막 하면 벌교를 떠올릴 만큼 전라남도 벌교 꼬막이 가장 유명합니다. 

꼬막의 효능

100g 81kal 

철분과 각종 무기질이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어린이 성장발육에 좋습니다.

 

 

꼬막 세척

꼬막 세척법은 굵은 소금으로 껍질을 박박 문질러 세척한 뒤 흐르는 물에 헹궈주고 소금을 넣은 물에 2~3시간 해감합니다.

*철 성분이 있으면 해감 시간을 줄일 수 있으므로 스테인리스 용기에 해감하거나 철 숟가락을 넣어주고
빛이 들어가지 않도록 검은 비닐봉지 등으로 가려 어두운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꼬막 조리법

끓는 물에 꼬막을 넣고 저어주다 꼬막 1~2개가 입을 벌리면 꼬막을 모두 건져냅니다. 
*꼬막은 오래 익히면 맛이 떨어질 수 있으니 살짝 데치는 정도로만 익혀주어야 합니다.

꼬막 요리로는 익힌 꼬막을 양념장에 버무린 꼬막무침, 양념된 꼬막에 밥을 넣고 비빈 꼬막 비빔밥, 꼬막 전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꼬막 까는 법

입을 벌리는 넓은 쪽이 아닌 껍질이 연결되어있는 좁은 뒤쪽에 숟가락을 대고 살짝 비틀어주면 쉽게 껍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꼬막 보관

어패류는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구입후 바로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데치듯이 익힌 꼬막을 살만 발라내어 냉동하면 10일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